거창소방,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수칙 사용주의 당부

  • 등록 2021.11.16 12: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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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거창소방서는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을 위협하는‘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에 대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은 겨울철 추워진 날씨로 인해 사용량이 급증하는 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말한다.

 

 

주요 안전수칙은 ▲전기히터ㆍ장판은 안전인증(KC) 받은 제품 사용 및 사용하지 않을 땐 반드시 플러그 분리 ▲전기히터는 벽으로부터 20cm 이상 떨어지게 설치 ▲전기장판은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기 및 두꺼운 이불을 장판 위에 깔지 않기 ▲ 등이다.

 

 

전기히터는 KC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벽으로부터 20c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이불이나 소파와 같은 가연성, 인화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기장판은 사용 시에 접거나 구기지 않아야 한다. 두꺼운 이불이나 특히 라텍스 제품을 장판 위에 깔면 화재위험이 증가해 주의해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해야 한다. 연통은 보일러 몸체보다 2m 이상 높게 설치해야 하며, 한 달에 한 번씩 수시로 연통의 막힘 등을 확인하고 청소한다.

 

 

정순욱 서장은 "겨울철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난방기구지만 부주의한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도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민 기자 jwjm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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