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환경 문제와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일)’’을 접목해,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자 강의와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보드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본 과정을 운영 중인 임윤정 씽킹가든 대표는 “구리시 후배들과 함께 환경 보드게임 개발자 과정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대부분 본인이 원해서 신청한 교육이어서 그런지 열정이 느껴진다.”며, “강사로서 최선을 다해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우리 마을의 학생들이 완성하게 될 환경 교육 보드게임이 기대된다.”며, “끝까지 완성하여 구리지역 학생들이 즐겁게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구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시는 향후 청소년들이 개발한 환경 교육 보드게임은 환경전문가들의 검토와 디자인 전문가들 고도화 작업이 더해져서 완성된 후,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의 교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학교에서도 교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