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6시 45분경 울진군 후포 수협 활어위판장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40세, 후포)를 무사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후포선적 Y호(00톤, 채낚기) 선주가 익수자 최초 발견,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행인 중 누군가가 로프를 던지고 후포수협 직원(김ㅇㅇ)이 입수하여 익수자를 안고 로프를 붙들고 있다며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후포파출소 및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였으며, 구조대원 1명이 입수하여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한편 A씨는 구조 당시 호흡 및 맥박 등 이상 없었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119구급차 이용 울진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자세한 사고경위는 차후 조사 예정이다.

 

 

채수준 서장은 후포파출소 및 구조대의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현장에 출동해 고생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