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및 자조 모임 운영

  • 등록 2021.11.15 15: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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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10.22. ~ 11. 12. 기간 동안 매주 1회 2시간에 걸쳐 힐링 프로그램 및 자조 모임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10명씩 소그룹으로 나누어 4회기에 걸쳐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과 꽃바구니를 만드는 꽃꽂이 수업과 천연크림, 소독제, 비누, 방향제 등을 만들며 향기로 힐링하는 아로마테라피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O만 어르신은“85년 살면서 생애 처음 꽃향기를 맡으며 직접 꽃바구니를 만드니 30년은 젊어진 거 같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가족 임O애는“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치매가족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랐다.

 

 

치매 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부양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을 위로하는 재충전과 치매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자조모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힐링 프로그램 및 자조 모임을 통해 치매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며 활력 충전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 jwjm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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