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 물관리와 디지털 기술적용의 체계적 발판 마련을 위해 대전 유성구 K-water 연구원 내에 인공지능(AI)연구소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AI연구소는 수량, 수질, 재해대응 등 분야별로 산재한 문제해결 알고리즘과 데이터 베이스 등을 하나로 통합한 단일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질에 악영향을 주는 정수장으로의 '요소'유입농도 예측 알고리즘, 국지적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지역 홍수대응 시스템, 댐유역디지털 트윈(가상의 쌍둥이 모델)등을 중점 연 구한다. 또한 미국 애플이나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공동기술 개발도 추진하면서 물산업분야의 AI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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