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위한 밑그림 그린다

  • 등록 2021.11.12 1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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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가 소규모사업장노동자, 비정규직노동자, 특수고용형태종사자 등 취약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경남도는 12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연구원, 노동자 건강증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50명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등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제외 대상인 취약노동자의 건강(관리) 실태분석과 이를 통해 도 실정에 맞는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용역 주요내용은 ▲취약노동자 건강정책 국내외 동향 조사 ▲취약노동자 건강(관리) 실태분석 등을 바탕으로 취약노동자 건강증진 정책방향과 기본계획안 도출 ▲건강증진센터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 검토 등이다.

 

 

경남연구원이 수행기관을 맡아 오는 2022년 5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원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현장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할 예정이다”며 “도내 취약노동자의 건강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취약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민 기자 jwjm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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