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평균 연봉 7천만원...14곳은 '1억대'

  • 등록 2021.04.30 18: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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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7,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규직 평균 여봉 국내 1위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를 포함해 1억원 넘는 연봉을 받는 기관은 14곳이었다. 30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350개 공공기간(부설기관 포함)의 정규직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6,931만 9,000원이다. 이는 지난해 6,814만 6,000원 보다 1,7% 증가한 수치이다. 정부는 지난해 공공기관 직원보수증가율을 2,8% 이내로 유지하라고 지침을 내렸는데 실제 증가율은 이 보다 낮았다. 기관 유형별로는 공기업 평균 연봉이 8,155만 5,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기타 공공기관이 6,850만 3,000원, 준 정부기관이 6,681만 4,000원이었다. 지난해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UNIST로 정규직 직원 1인당 1억 1,724만 9,000원이었다. 2위는 한국투자공사(KIC) 의 1억 1,423만 5,000원이다. 그 뒤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 1억1,263만 6,000원. 한국산업은행 억 1,199만 9,000원순이다.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기관은 2019년의 12곳 보다 2곳늘어 14곳이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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