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주민들 "151층 인천타워 건립 재추진..."

  • 등록 2021.04.29 11:19:27
크게보기

인천 송도 국제도시 주민들이 2015년 최종 무산된 151층짜리 인천타워 건립을 다시 추진하라고 인천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온라인커뮤니티 올댓송도와 송도국제도시맘, 송도 5동 주민대표연합회는 29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국제도시의 151층 인천타워와 대관람차를 건립할 것을 요 구했다. 이들은 "부동산 경기가 살아났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망 구축 계획이 속속 발표된 현시점이 아니면 인천에 업무용 초고층 빌딩을 지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151층 인천타워와 대관람차는 워터프린트, 서해와 어울리는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송도와 인천의 관광산업 위상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난을 겪던 인천시가 2015 년 인천타워 건립을 최종 포기한 이후 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던 송도 6,8공구 내 아파트와 오피스텔 용지 등 상당부분을 매각한 상태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100층 이상 업무용 초고층 건물을 다시 추진한다해도 기업수요와 사업성 유뮤를 떠나 재원 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란 진단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 고문: 박철희 |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