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코로나 치료제로 셀트리온이 개발 중에 있는 코로나 19 항체치료제 '렉커로나'의 글로벙 임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셀트리온은 27일,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의 임상3상 환자 모집과 투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부터 임상3상 시험을 위한 환자 등록을 진행했으며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13개 국가에서 임상3상 환자 중 1300명을 모집해 투약까지 완료했다. 당초 셀트리온은 1,172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는 보다 많은 환자에게서 안전성과 유효성의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최종 모집인원을 1,300명으로 늘렸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