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SK그룹의 부동산투자회사 SK리츠가 SK텔레콤 사옥인 SKT 타워와 SK에너지 주유소 등을 매입해 임대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리츠의 자산운용 관리회사인 SK리츠운용은 이달 안으로 국토교통부에 SK리츠의 임대업 영업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SK리츠운용은 자나달 26일부로 국토부에서 리츠관리회사 설립인가를 획득했다. 국내 상장 리츠회사는 6개월에 한 번 주주에 데한 배당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으나 SK리츠는 결산주기를 분기(3개월) 단위로 설정해 분기에 한번씩 배당한다는 방침이다. Sk 리츠가 보유한 자산 대부분은 SK그룹 관계사들이 장기임대하는 방식일 가는성이 큰 만큼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배당수익 부분만큼은 비교적 안정성이 높다는 판단이 가능할 수 있다는 평가이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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