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도 77호 개통 특수를 창출하자"

  • 등록 2021.04.27 07: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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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이면 충남 보령 대천항~ 태안 안면도를 잇는 총 연장 14km 왕복r 3~4차로(路)의 국도 77호가 개통된다. 이예 발맞춰 서산시가 안면도 길목인 부석면 간월도와 창리항 등에 대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을 모으고 있다. 27일, 서산시에 따르면 간월도에는 2024년까지 호텔, 콘도미니엄등 숙박시설과 관광 휴양시설, 상가 등을 갖춘 5만5,890제곱메타 규모의 대규모 관광지 개발 사업이 진행된다.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은 서산시와 협약을 맺고 이 사업에 5,948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단은 오는 9월까지 토지매매계약과 건축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10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간월도와 간월암(巖) 사이 바다에는 내년 말까지 길이 113m, 폭 2,5m 규모의 초승달 모양의 해양경관 탐방로가 개설된다. 간월암 바로 앞 바다에는 올 상반기 중으로 전통어로(漁撈) 방식인 '독살체험장'이 길이 120m, 전체 면적 2,422재곱메타 규모로 조성된다. 간월도 해안선을 따라 설치될 도시계획 도로도 10월중으로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뜻이 있으면 이뤄진다고 했으니 77번 국도 인근이 서해안의 대표적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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