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맞은 햇 감자로 입맛 돋우시죠..." 전북농협

  • 등록 2021.04.24 15:14:47
크게보기

 

 

전북 김제는 봄감자 주산지로 이름이 나 있다. 바닷 바람을 맞으며 자란 까닭에 예삿 봄감자와 구별되는 봄철 입맛 돋우는 제철 별식거리이다. 그런데 올해초의 한해(寒害)로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자라기도 전에 상당수가 얼어 죽은 것이다. 이같은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하여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농가돕기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판매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지는 판매 이벤트의 주인공(상품)은 전북 김제시 광활면에서 수확한 '해풍(海風) 맞은 햇 감자'이다. 농협 하나로 마트 전주점을 비롯해 수도권의 양재, 창동, 고양, 성남점에서 홍보 판매전을 진행한다. 일단 김제 농가들의 햇감자 자랑부터 들어 볼 필요가 있을듯 싶다. "...김재 광활에서 생산되는 하우스 감자는 바다를 막아 만든 간척지 논의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 함유된 풍부한 미네랄과 해풍을 맞고 자랐기 때문에 당도가 높아 '밤감자'로 불립니다. 맛도 좋고 영향가도 높아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구요..." 수도권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님이나 고향생각 나는 분들이라면 마스크 철저히 챙기시고 바람 한번 쐬러 한번 나가 보시지요!.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 고문: 박철희 |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