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들, "내고향 습지 우리가 지킨다"

  • 등록 2021.04.23 19:22:58
크게보기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전정석)은 도내 깨끗한 자연환경과 습지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감시(모니터링)활동을 수행하는 '람사르 습지 시민과학조사단' 출범식을 23일, 창녕군 이방면에 소재한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조사단은 2기로 지난해 1기 조사단 52명보다 8명이 늘었다. 조사단의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우포 늪, 주남저수지, 화포천 습지 등 도내 여러 습지에 대한 생태계 전반의 감시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람사르환경재단은 조사단의 인원 확충을 통해 도내의 다양한 습지 생태계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조사 활동을 거쳐 누적한 자료를 빅데이터화하여 향후 습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황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점석재단 대표이사는 "도민 모두가 생태계 보전과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때 우리가 지니고 있는 자연의 가치를 오래도록 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 고문: 박철희 |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