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사이판 하늘길 열린다,,,"하지만 제한적"

  • 등록 2021.04.22 06:47:26
크게보기

코로나 때문에 1년 넘게 닫혔던 하늘 길 하나가 다음달부터 열린다. 인천~사이판 항로이다. 22일, 국토교통부는 방역당국과 협의 끝에 제주항공이 요청한 인천~사이판 노선의 주 1회 운항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다음 달 28일부터 인천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을 비롯한 국내항공사들이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 19 때문에 운항을 중단함으로써 현재 사이판 직항로는 없어진 상태였다. 사이판 노선이 재개되면 교민과 관광객등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는 되지만 의무 격리가 면제되는 '트레블 버블'이 적용되는 시행 조건이기 때문에 실제 탑승객이 급등할 그런 상황은 아니다. 탑승객들이 사이판에 도착하면 5일 간 정부시설에서 의무격리를 해야 하고, 사이판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면 2주간 자가격리도 해야 한다. 제주공항은 당장의 탑승객이 적더라도 포 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어떻든 하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 고문: 박철희 |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