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에서 아이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맞은 20대 공무원이 접종 3주 뒤 팔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연관성 조사에 나섰다. 21일, 경남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하동군청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달 16일 AZ백신을 맞고 다음날 컨디션이 안좋아 출근하지 못했고 그 후 접종 3주가 지난 9일 새벽 극심한 두통을 느끼면서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되 는 뇌출혈 증상이 발생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전남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보건당국은 A씨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전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례를 정부는 어떻게 볼런지 그 게 궁금하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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