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복합 방역로봇' 세계 첫 상용화 '성공'

  • 등록 2021.04.20 0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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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업무를 로봇이 처리한다. 세계 첫 상용화 기록이다. SK텔레콤은 용인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5G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RTLS)을 활용한 5G복합방역로봇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비대면 케어서비스 로봇 브랜드 '키미'(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 병원에 방역로봇솔루션을 구축한다. 이날부터 병원 24시간 감염관리시스템 운영에 로봇이 투립된다. 용인세브란스에서는 이 로봇의 이름을 '비누' (BINU)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 keemi'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내원객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척용 여부 검사를 수행한다. 또 내원객들의 밀집도 분석을 통해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여 있는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음성 안내를 실시한다. 이와더불어 자외선(UV)방역 기능을 갖춰 병원 내 이용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소독방역도 수행한다. 그동안 코로나 19의 창궐로 현재까지도 방역 일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요원 들에게 낭보가 아닐 수 없는 뉴스이다. 그들의 수고를 '키미'가 크게 덜어주기를 기대한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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