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 리조트는 9일, 친환경호텔로 전환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앞장 설 것을 선언했다. 워커힐은 앞으로 객실에 소형 일회용품(어메니티) 대신 대용량 다회 용기를 비치하고, 고객이 체크아웃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의 어메니티를 도입할 계획이다. 세탁, 백 등 객실 내 비닐 소재는 옥수수전분 재질로 바꾸고 페트병은 유리제품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또 팹플랫 등 인쇄물에 쓰이는 종이를 줄인다는 차원에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기로 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