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혈전증 진단을 받은 사례가 또 나왔다. 국내 세번째 사례이다. 7일,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지난 5일 신고된 중증사례 중 1건이 혈전증 진단을 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접종후 혈전증 파정을 받은 사람은 의료시관 종사자인 2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달 17일 AZ백신을 맞고 이후 12일 만에 증상이 발생해 당국에 신고했다. 추진단은 현재 이 여성이 기저질환이 있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국내에선 20대 남성 구급요원이 AZ백신 접종후 드물게 발생하는 '뇌정맥동혈전증(CVST)'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었고, 요양병원 입원환자인 60대 여성에게서 혈존 사례가 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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