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기초단체 단위에서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춘 법인으로 지역주민* 업계 * 학계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뤄진 협력연결망을 구성하여 지역의 관광현안을 해결하고 관광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조직이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조직은 경기도 고양시, 경남 남해군, 경남 통영시, 경북 경주시, 전남 광양시, 전남 강진군, 전북 고창군, 충남 보령시, 충남 홍성군, 충북 당양군,충북 영동군, 충북 제천시이다.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에는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국비 1넉 5,000만원,지방비 1억원 등 총 2억 5,000만원의 예산 지원 외에 기획사업개발, 상담(컨설팅),홍보 마케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