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장, 보이스피싱 예방 시민 감사장 수여

  • 등록 2021.11.04 1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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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어플 휴대폰 화면까지 꼼꼼히 확인 및 의심 신고로 범죄 예방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11월 4일 10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신한은행 ○○지점 A 직원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신한은행 A 직원은 타 은행에서 직전에 입금된 1,0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남성에게 ‘다액 인출 시 경찰과의 협조 요청’에 대한 내용 설명하며 사용처 등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에서 악성 어플이 설치된 것을 눈치채고 112 신고 후 시간을 지연시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경찰 확인 결과, ○○지점을 방문한 남성은 보이스피싱 범에게 속아 악성 앱을 ○○뱅킹 어플로 착각하여 설치하고 대출을 받기 위해 현금 1,000만 원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하려던 것으로 A 직원의 꼼꼼한 확인과 적극적인 조치가 없었다면 시민의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뻔하였다.

 

 

맹 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보이스피싱 범죄에서 피해금의 현금화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금융거래에 관심을 가지고 범죄 의심과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작은 의심도 신고하면 경찰관이 출동하여 범죄를 꼭 예방하겠다”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이호민 기자 ghals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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