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대원 사단장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준비현황을 살피고 통합관제센터 등을 둘러보면서 의령군 통합방위작전태세 완비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훈련기간 지역주민 홍보를 통해 훈련 참가에 협조해 준 의령군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오 군수와 권 사단장은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유가족 찾기에 공동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권 사단장은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 시료 채취에 의령군의 홍보 지원 사격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오 군수는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 밖에도 의령군과 39사단은 각종 범죄예방, 지역 안보 위협에도 긴밀히 협조해 군민 안전 보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