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외국어 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동래구만의 특화된 장기교육 사업이다. 지난 2월 참가자 50명(관내 중학생)을 선정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로 탐색 멘토링 △원어민 화상영어 △글로벌 비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소통하며 수륙양용 자동차, 유압식 기계 등 메이커 교구를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총 4회 진행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다양한 만들기 교구를 활용한 원어민과의 수업으로, 외국어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알찬 아카데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문화교육특구로 최초 지정, 2019년에는 재지정 되었으며 작년에는 우수 지역문화 교육특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