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식 씨는 한국농업경영인 금산군・충청남도・중앙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 민간위원 등으로 위촉돼 현재까지 활동하면서 금산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높게 평가받았다.
윤현희 씨는 금산미향로타리클럽 창립회장,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창립회원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전개했고 지속해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금산여자고등학교 기부를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 숨은 봉사자로서의 공로가 인정됐다.
김길수 씨는 지난 2007년 퇴직 후 진산면 막현리에 귀촌해 막현리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공모 및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해 방문객 증가했고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도 기여해 막현리가 ‘2019년 전국 희망산촌공동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0년 제29회까지 총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군민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는 12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