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의 랜드마크인 삼척해상케이블카가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30일, 삼척시 해양관광센터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운행을 중단했던 삼척해상케이블카를 4월 1일부터 다시 정상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케이블카를 정지시키고 있는 동안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와이어 로프를 전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 삼척시는 와이어로프를 끝내고 지난 22일부터 시험운행을 실시했고 27일에는 교통안전공단의 현장 검사에서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운영사인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케빈 내에 15명씩 탑승하고, 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전자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용자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방침이다. 2017년 개장한 삼척케이블카는 지난해 2월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강원도와 삼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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