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배후단지인 송도국제도시 9공구 아암물류 2단지에 중소기업들을 위한 스마트공동물류센터가 내년에 착공한다. 2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국비 지원 120억원을 포함헤 총 400억원이 투입될 스마트물류 센터는 2023년까지 건설될 예정인데 규모는 지상 3층, 연 면적 5만 1,000 제곱미터로 하역장, 창고, 사무실, 지원시설 등이 갖춰진다. 올해 말까지 건립시행방안, 설계용역 등을 끝내고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가발전 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아암물류 2단지를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으로 지정했다. 따라서, 센터가 가동되면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인 투자부담을 덜으면서 자유롭게 물류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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