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컨선 20척  2,8조원 상당 '싹쓸이'

  • 등록 2021.03.26 10:15:19
크게보기

삼성중공업이 초컨테이너선 20척을 한번에 수주하며 단일선박건조 계약으로는 세계 최대 기록을 세웠다. 삼성중공업은 파나마지역 선사로부터 1만 5,000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총 2조 8,000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외신에 따르면 발주처는 세계 7위의 선사인 대만의 에버그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연료절감기술과 스마트십 솔루션이 탑재하는 스마트 선박으로 오 는 2025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에게 인도 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스에즈막스(S-MAX)급 원유 운반선 3척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2척, 51억달러(5조 7,000억원) 을 수주해 올 목표 78억 달러의 65%를 달성하게 됐다.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1만2,000TEU 급이상 대형 컨테이너 총 66척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를 쓸어 담으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 고문: 박철희 |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