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25일, 코로나 19로 교육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들의 자발적 자기주도형 스터디그룹인 '삼삼오오 공 부방'을 구성해 성공창업을 위해 열심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2019년부터 현재까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정보통신 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 농업 기반을 구축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등으로 제대로의 교육이 이뤄지지 못해 왔다. 이에 기술원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주 내에서 2~4명 정도의 인원을 팀단위로 하여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교육생 스스로가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삼삼오오 공부 방'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바로 이 자기주도형 공부 구조를 올해에는 더욱 심화 시키면서 창의성까지 졈할 수 있도록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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