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육용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를루엔자 (AI) 확진 판정 사례가 발생했다. AI 중앙사고 수습본부는 H5형 AI 항원이 나온 이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H5N8형임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례로 국내 가금농장에서의 AI발생 사례는 108건으 로 늘어 났다. 중수본은 발생지역 인근의 가금류를 예방적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했다. 이와함께 이동제한과 비상 방역 체계를 갖춰 주변 일대에 대한 전면 방역에 나섰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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