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4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 102회 전국체육 대회 및 제 41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준비상황 보고대회을 갖고 성공 개최를 위해 다 함께 힘과 열심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보고회에서 이철우 도지사 를 비롯한 임종석 교육감,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등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순연됐던 체전분위기 조성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것으로 대회에 참석 하는 선수임원 등 4만 여명의 손님 맞이를 위해 숙박,교통, 식품위생, 응급의료 등을 점검하고 경북의 첨단과학기술과 문화관광자원을 체전에 담아낼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 하는 한편 준비 살 태를 점검했다. 특히,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어 낼 도민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와 소상공인, 청년 기업 등 민생 살리기 방안을 논의 한 후 '농수산물 장터', '실라리안 전시판매장', 청년 창업 기업 홍보관' 등 내실있는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경북도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남은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10월 8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제 102회 전국체전은 1995년 포항, 2006년 김천에 이어 15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세번째 대회이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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