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장폐지절차 ?...'감사의견 거절'

  • 등록 2021.03.24 05: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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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가2020년도 감사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았다. 이에따라 쌍용차는 법에 명시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23일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그대로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회계법인인 삼정회계법인 측은 '의견 사 유' 거절 이유에 대해 "작년 영업 손실 4,494억원에 총 자본은 -881억원의 완전자본잠식 상태로서계속 기업으로써 존속이 불확실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의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 주식은 작년부토 거래가 중단돼 있다. 한편, 쌍용차는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인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에 마지믹 희망을 걸고 있다. HAAH에서 투자를 받고, 법원의 단기 법정관리 프로그램인 P프랜을 통한다면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이 있을 수 있다는 '히미한 희망'의 끈을 깎 움퀴어 쥐고 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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