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 어구(漁具) 5천 폭을 오는 4월부터 군산, 고창, 부안 어업인들에게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분해 어구는 나이론 어구와는 달리 바닷 속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자연분해되며 강도와 유연성이 뛰어나다. 도는 올해 3억원을 들여 생분해성 어구를 보급하는 한편, 기존 나이론 어구 가격과의 차액을 보조할 예정이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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