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위례신도시에 대규모 '의료복합타운'이 세워진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위례택지개발사업지구 서울 권역 내에 의료복합용지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로 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례신도시 내 의료 *업무* 상업시설 등 복합 개발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생활 편의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은 미래에셋대우와 길의료재단, 호반건설, 투게더 홀링스, 랜드미 등 5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종합병원 유치를 비롯해 위례신도시의 미래형 자족기 능 체계구축, 친환경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개발 전략으로 제시했다. 해당부지는 2016년 1만 2,551제곱미터 규모의 의료시설용지로 매각이 추진됐다가 유찰 된 바 있다. SK공사는 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과 5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6월 중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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