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폭스바겐과 서스펜션 부품 ' 5천만개 공급'

  • 등록 2021.03.22 15: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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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만도는 폭스바겐그룹으로부터 5,000만개 규모의 서스펜션 제품 수주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스펜션 단일 품목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이다. 폭스바겐의 전략적 파트너인 만도는 서스펜션 제품을 내년 6월부터 2033년까지 유럽 현지에서 생산하여 공급한다. 이번 수주 물량에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MEB) 을 적용한 유럽주력 모델 대부분이 포함됐다. 통상 서스펜션 부품은 차량 한대당 4개가 장착돼 연간 수주 물량은 600만개에 달한다. 만도는 이번 수주에 힘입어 유럽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포크스바겐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만도는 중국 내에 서스펜션 생산기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400만개의 서스펜션 제품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 중국 완성차 시장에 공급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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