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 재난지원금 5,000억원 푼다

  • 등록 2021.03.22 18:32:57
크게보기

서울시와 서울시 구청장 협의회는 22일, 서울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마련하는 재원으로 약 5,000억원 가량의 재난지원금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상상황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재난지원금 집행 계획을 설명했다. 서울시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지원 2,753억원, 취약계층지원 1,351억원, 피해업종 지원 424억원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을 통해 지급된다.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서울경제활력자금은 집합금지 또는 제한업종에 대해 업체당 60만~15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3월 22일 이후 폐업 한 소상공인 4만 8,000명에게는 1인 당 50만원이 지급되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2만 5,000명에게는 2,000만원 한도내에서 무이자로 돈을 빌려 준다. 5,000억원 규모로 이자는 자치구가 부담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등 취약계층에게는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또, 최종 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19~ 34세 미취업 청 년에게는 1인 당 50만원이 지급된다. 공연 취소 등으로 어려움울 겪는 문화예술인에게는 중위 가구 소득 120% 이상인 1만명에게는 1인 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 고문: 박철희 |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