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ICT,  LG-SK배터리 소송 '예비결정 2주 연기'

  • 등록 2021.03.19 08: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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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특허권 침해사건에 대한 예비결정을 당초 예정일(19일:현지시간)보다 2주 연기했다. ITC는 이같은 사실을 홈페이지로 알리면서 그 연기 이유에 대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짧게 답변했다. 예비결정이 2주 연기됨에 따라 이 사건에 대한 최종결정도 8월 2일로 2주 순연됐다.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은 2019년 9월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분리막 관련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총 4건을 침해했다며 SK이노베이션을 ICT에 조치를 요청 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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