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올해 전기차 4,810대와 수소차 312대 등 친환경차량 5,122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전기차 가운데 승용차는 3,500대, 버스 10대, 화물차는 1,300대이다. 충남도와 시군은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때 최대 1,800만원을 , 수소차 구매시에는 3,250만원을 보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연말 기준으로 도내에 등록된 친환경차량은 5,395대이다. 충남도와 시는 이를 올해 1만대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차 보급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통한 도민들의 건강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최우선적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