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경남지역 쌀 가공식품 수출이 크게 늘었다. 17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부산 경남지역 쌀 가공식품 수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경남의 쌀 가공식품 수출은 439만 1,000달러로 2019년의 실적 194만 1,000달러 대비 2 배 이상 급증했다. 많이 수출된 쌀 가공식품은 즉석 떡볶이와 떡국의 재료가 되는 떢과 호떡, 쌀이 포함된 곡물혼합제품들이다. 코로나 19 사태이후 전 세계적으로 무역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쌀 가공 품들의 수출이 늘고 있는 것인데 이는 한류바람이 크게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미국이 전체의 48%로 절대적이며 캐나다 7%, 일본 6,4%, 말레이지아 6,2% 비중이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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