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전국이 황사권에 휩싸이고 일교차가 심해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날이다. 기상청는 16일,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 중국북동지역에서 발원한 항사가 북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5년만에 가장 심한 황사가 극성을 부릴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오전부터 서쪽을 중심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내인부터 약화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에서 '매우 나쁨', 강원권과 영남권에서는 '나쁨'으로 예보됐다. 따라서,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삼가는 등 건 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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