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주기점항로 1위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전남소방공조회와 전남소방기관 소속 공무원 복지증진 및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 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방역일선을 감당하고 있는 소방기관 공직자들과 가족 등의 수고를 위로하고 격려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소방 본부 산하 전남 18개 소방소 소속 3,500여 공무원과 가족을 포함한 5인까지 목포에서 제주까지의 고속페리의 운임이 주중 50%, 주말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9월, 현대미포조선소에서 건조한 국내 최대, 최고의 쿠르즈형 카페리 '퀸제누비아호' 를 제주항로에 운행하고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오는 6월 30일까지 고급객실 40%, 전 승용차량 20%할인 이번트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