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직자 부동산 투기 사건과 관련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같은 방침은 춘천시의 아파트가격이 이상적으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들의 관련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이다, 15일, 이재수추천시장은 "춘천의 경우 대규모 택지개발이나 도로 개설 등 이 거의 없어 공직자의 투기 대상이 될 만한 여건은 아니지만, 최근 지역내 아파트 가격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 공직자들의 지칫 과열 투기에 개입할 수도 있지 않을 까하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투기조사를 진행하려고 한다"라며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 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심한 경우 거래가격이 50%까지 폭등 하는 등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