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19,02% 올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상승률(5,9%)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14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서울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19,9%, 경기는 이 보다 훨씬 높은 23,96%이다. 특히, 지난해 집값 상슬세가 가장 두드러졌던 지역들의 공시가 상승률은 예상치보다도 극심했다. 지난해 집값 상승률 1위였던 세종시의 경우 무려 70,68%나 치솟았다. 국토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공주택 가격을 관보와 국토부 홈페이지 등에 공시한다고 밝혓다. 공시가격은 시군구 민원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다음달 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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