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AI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방역기관의 예찰*검사과정에서 H5항원이 검출된 이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임이 최종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 장과 체험교육장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총 106건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 3km이내의 농장에 대한 선제적 살처분과 함께 출입 제한 조치를 취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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