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으로 치솟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주(3,8~11)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 주보다 15,6원 오른 L 당 1,498, 6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16주 연속해 오르고 있는데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을 심하게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 주보다 14,2원 올라 L당 1,585원이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16,6원 오른 L당 1,471,7원이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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