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1일, 헌전 본사에서 전남도와 나주시와 함께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역사회개발 및 경제 활성화에 총력지원할 것등을 결의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하여 김종갑 한전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강소특구란 대학*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핵심기관들이 주축이 돼 소규모 고밀도 집약공간을 연구개발 특구로 육성시키는 지역산업 발전 지원제도이다. 기술출자, 연구소 기업설립, 기술창업육성, 성장 지원등을 통해 기술사업화와 선순환 과정을 구축하는데 기여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전력은 이번 특구 사업에 이어 추후 한전공대 클러스터 부지를 강소특구부지에 편입시켜 역량을 더욱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주강소 특구의 특화 분야는 지능형 태양광, 신 재생O&M 및 에너지저장분야인데 한전이 기술 핵심기관이다. 한전 등은 나주강소특구 건설을 위해 5년 간 350억원 상당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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