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안전지수는 지난 2020년까지 충남 도내 종합 3위권으로 예년 수준을 유지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전담 TF팀을 운영하는 등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추진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발표된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 3개년 계획’하에 모이는 1차 연도 마지막 성과 보고 자리로 15개 부서, 2개 기관(경찰서, 소방서)이 참석한 가운데 6대 분야(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총 63개의 사업에 대한 최종 점검과 2차 연도 계획수립이 진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아산’이라는 3개년 비전을 이루기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지수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구체적이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 등 6개 분야에 대해 국가 주요통계 등을 활용해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을 등급화해 매년 12월에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