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9일, 1년여 가까이 표류하던 제 11차 한·미방위비 협상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방위비 협상이 원칙적으로 합의 했다"며 " 한·미방위비 협상 내부 보고 절차를 마무리 한 후 대외 발표 및 가서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조속한 협상체결을 통해 1년 이상 지속돼온 협정 공백을 해소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테세 강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합의 내용의 골격은 13% 인상에 5년 계약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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