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서울올림픽 선수촌, '조건부 재건축 인가'

  • 등록 2021.03.09 06:20:53
크게보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가 '정밀 안전진단'을 조건으로 9일 통과됐다. 송파구청은 이날,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시행결과 해당 아파트가 D등급(53,37점)을 받았다고 통보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점수( 100점 만점)에 따라 E등급(31점미만)은 안전진단 통과, D등급(31~55점)은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안전 관리원)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A~C등급은 재건축 불가, E등급은 재건축 확정, D등급은 한국건설 기술원 등 전문기관의 2차 정밀진단 등을 통해 최종 통과 여부가 가려지게 된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외국 VIP및 기자단 등을 위해 특별히 건축된 이 단지는 그후 민간 입찰 방식을 통해 민간에 분양됐었다. 규모는 5,540 가구의 대단지 급으로 강남 재건축의 대표적 백미(白眉)의 한 곳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 고문: 박철희 |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