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은행들의 당기순익이 전년대비 11%아상 줄어드는 등 고전한 것으로 집게됬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8일 발표한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4% 감소했다. 순이자 마진 하락에도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9.7% 증가한데 따른 영향이다. 한편, 비용 측면에서 지난해 판매비와 관리비는 24조 1,000억원으로 1.9% 늘었다. 이는 은행들이 코로나 19에 따른 위험부담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충당금 적립을 확대한 것이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 된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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