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5주 연속 올랐다. 상승폭도 점점 커지고 있어 특히,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셀러리맨들에겐 큰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 보다 9,7원 오른 L당 1483, 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중순부터 13주 내리 가라앉던 석유제품 가격은 지난 해 11월 네째주부터 오름세로 반전한 이후 15주째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달 첫째주 전주 대비 1,5원 소폭 오르더니 이후 매주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3,9원 →7,3원 →10,2원 →9,7원 등으로 올랐다. 서울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2, 3원 오르면서 L당 1571,7원을 기록했고, 대구는 L 당 1454,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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