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필라델피아, 위안부 논문 '램지어 규탄'결의안 

  • 등록 2021.03.06 12: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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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처음으로 채택됐다.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일반론적인 내용이 아니라 램지어 교수의 역사왜곡 문제를 직접 겨냥한 시의회 결정이어서 미국 사회뿐 아니라 세계 여러 곳에서 상당한 반향을 불러올 가 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6일, 필라델피아 시의회는 한국계 데이비드 오 시의원이 지난 달 25일 발의한 램지어 교수 논문에 대한 반박 결의안이 전날 의회에서 가결됐다. 결의안은 "역사적 합의와 일본군 성노예를 강요 당한 여선 수첨 명에 대한 역사적 증거와 모순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 '태평양 전쟁의 성계약'을 반박한다"며 "극도로 부정확하고 수 천명의 피해 여성에 대한 모욕적인 이야기"라고 규정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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